플럭시티(윤재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플럭시티는 어떤 기업인지 설명해달라
플럭시티는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전 산업 분야에 응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8년차 기업이다. 디지털트윈 플랫폼 '플러그'를 만들어서 건물이나 도시의 융합보안을 책임질 수 있는 '플러그 시큐리티', 건설 현장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플러그 세이프티', 스마트 팩토리 전반의 운영을 도와줄 수 있는 '플러그 팩토리', 다양한 리조트나 골프장들의 운용을 최적화하는 '플러그 리조트'와 같은 다양한 산업별 응용 서비스를 만들어서 사업을 하고 있다.
Q. 플러그 세이프티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건설 현장에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최근에 많아지고 있고 언어의 문제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 소통의 문제로 인해서 교육이나 위험에 대한 고지를 제대로 못 받고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그런 환경으로 인해 중대재해처벌법도 강화되고 다양한 법제도가 강화되고 있는데, 플럭시티는 그 추세에 맞춰 건설 현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그대로 가사랑화로 만들고 관리자, 운용자 그리고 현장 근로자들이 3D를 통해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실시간 정보들을 제공받아서 좀 더 작업을 최적화하고, 안전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Q. 플러그 세이프티의 구체적인 운행 과정이 궁금하다
건설 현장을 4D로 먼저 만들고 건설 전 과정을 3D로 맵핑한 다음 시간대별로 어떤 공정이 이뤄지는지를 3D로 만들어낸다. 그 다음은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서 현장에 있는 근로자, 관제실에 있는 관리자 모두가 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현재의 작업상태나 환경의 변화 그리고 공정 위험률을 모두 공유하면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시간 소통을 하고 작업을 하며 여러가지 안전과 관련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게 구생했다. 따라서 디지털 트윈 환경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 근로자와 관리자, 감독관 모두가 사용할수 있는 서비스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Q. 플러그 세이프티 향후 계획은?
플럭시티는 이 '건설현장 메타버스 서비스'를 1년째 개발하여 거의 완성단계에 왔으며 최근에는 여러 건설사들과 협의해서 시범 서비스를 운용할 계획에 있다. 내년 초반까지 시범 서비스 운용을 통해 플럭시티의 기술을 검증한 후에 전국에 있는 다양한 건설사들과 함께 대형 건설 사이트들에 플럭시티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에 이 건설 안전 기술을 수출하는것도 계획을 잡고 논의하고 있다.
Q. 플럭시티의 최종 목표에 대해 말해달라
플럭시티는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을 다루는 업체인데, 이 디지털트윈 기술은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산업분야가 아니고 기존 산업에 융화될 수 있는 기술들이다. 따라서 기존의 빌딩을 관리하고 도시를 관리하고 공장, 지하철에 적용되어 있는 다양한 기술들에 디지털트윈 기술이 융합되어 기존에 존재하던 기술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고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사업을 해온 분야들이 도시, 빌딩 그리고 공장, 건설 현장, 플랜트 그리고 리조트, 골프장과 같이 다양한 영역에 확산을 해왔는데, 그 이유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시가 갖고 있는 모든 영역에 적용하고 그것을 전체 스마트 시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따라서 플럭시티의 최종목표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