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홍구)는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 V10'을 총판사인 티앤디소프트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수산아이앤티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는 이번에 V10으로 버전 업그레이드하며 기존 V9에 비해 운용체계(OS), SW 등 제품 전반에 걸쳐 기능을 다양하게 개선했다.
'SWG eWalker V10'은 우선 신규 OS, 최신 라이브러리 등을 적용해 과거 OS의 단종 예정 등에 따른 성능 장애 우려 사항을 해결했다. 또 새로운 패킷 처리 기술을 적용해 엔진 비정상 종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링크 단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 대형망과 많은 수량의 장비가 도입되는 추세에 발맞춰 다수 SWG를 운영할 때 정책 등 클러스터링 동기화 속도와 관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제품에 탑재된 앱·웹 DB 카테고리도 뎁스를 다양화해 세부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SL 가시성 기능을 포함해 타 보안장비에 암호화 트래픽을 평문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미러링으로 연동할 경우 별도 모듈 없이 자체적으로 로드 밸런싱을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외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통계정보, 로그 정보, GUI 개선 사항 등을 적용해 보안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김종우 전무는 “이번 신규 버전의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6만여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기술력을 검증받은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제공 한다”면서 “최근 eWalker SWG V10 클라우드 버전을 민간기업에도 공급,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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