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3일 아름다운가게 광주백운점과 협력해 임직원의 기증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나눔과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판매물품은 진흥원 직원이 한달간 '지구살림 물품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도서·잡화 등이며, 판매한 수익금은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진 인사팀 선임이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해 '아름다운 천사상'을 받았다.
탁용석 원장은 “임직원이 힘을 합쳐 환경 보호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올해 ESG 경영 선언문을 선포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