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카메라 부문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국내 최고 수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의 적합성을 한국인터넷진흥원 또는 인증기관이 증명하는 제도다. ISMS-P는 2019년 5월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둘로 나뉘었던 것을 하나로 통합해 보다 권위 있는 인증 제도로 평가받는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캐논코리아는 사무기 부문 최초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ISMS 인증을 유지한 후, 2021년에는 ISMS-P 인증으로 확대해 고객 개인정보 관리체계 수준을 강화했다. 이어 올해 카메라 부문 최초로 ISMS-P 인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코리아는 오랜 기간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철저히 구축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 제품과 서비스를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안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
정다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