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는 일본 GX파트너가 주관한 규슈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데모데이에서 핵심 서비스 옥텟을 소개했다. 옥텟은 API 형태의 블록체인 지갑 개발자 도구다. 대체불가토큰(NFT)과 가상자산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다.
일본에서는 웹3.0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산업성 주관으로 '웹 3.0 정책추진실'을 출범했다. 블록체인 기반 다오, 메타버스, NFT 도입과 이용에 필요한 환경 검토를 실시하고, 관련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일본의 디지털전환은 점차 빨라지고 있고, 블록체인 사업 적용 속도는 한국보다 빠르다”면서 “국내에서 검증한 지갑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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