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기매트 출고량은 23%, 캠핑용 팬히터 출고량은 93%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신일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를 출시했다. 지난 5일 NS홈쇼핑에서 방송 70분만에 주문금액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력량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저전력으로 효율적인 난방을 구현하는 '팬히터'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 재고 수량이 실시간으로 공유될 만큼 인기가 높다. 지난달 6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팬히터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방송 65분만에 주문금액 15억원을 기록했다.
신일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난방가전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올겨울 집 안팎 어디서든 따스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난방가전의 활발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