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N인터내셔널은 일본·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의 현금 출금 수수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해외 QR ATM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베트남 현지 ATM에서 GLN QR ATM 서비스를 이용해 현금을 출금하는 고객에게 출금 수수료(일본 250 JPY, 베트남 4만5000 VND) 전액을 면제해준다.
GLN QR ATM 서비스는 하나은행 하나원큐와 통합 멤버십 하나머니를 이용해 QR코드 인증만으로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출금 시 우대환율이 자동 적용돼 일반 신용·체크카드 출금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다.
GLN QR ATM 서비스는 일본 전역에 위치한 편의점 세븐일레븐 내 세븐뱅크 ATM기기와 베트남 전역에 위치한 BIDV은행 ATM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준성 GLN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 여행을 준비중인 한국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