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볼, 국내외 주요 투어 사용률 1위

타이틀리스트 Pro V1, Pro V1x
타이틀리스트 Pro V1, Pro V1x

타이틀리스트 골프 볼이 국내외 주요 프로 골프 투어에서 사용률 1위를 지켰다.

용품 전문 리서치 기관 데럴 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72%가 타이틀리스트 볼을 사용했다. 2위 브랜드 볼은 10%에 그쳤다. 같은 조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타이틀리스트 볼은 80%의 선수가 선택했다. 2위 브랜드 볼은 7%에 머물렀다.

타이틀리스트는 1949년 U.S.오픈 이후 2022년까지 74년 연속 PGA 투어 사용률 및 우승률 1위 골프 볼의 명예를 지켰다.

타이틀리스트 Pro V1
타이틀리스트 Pro V1

국내 용품 전문 리서치 기관 유엔비즈 조사에 따르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골 프볼 사용률은 67%다. 2위 브랜드는 17%를 점유했다. CNPS가 조사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타이틀리스트 볼은 66%로 1위에 올랐다. 2위 브랜드는 22%다.

하반기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최종전 우승으로 K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모두 거머쥔 김영수, KLPGA 투어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김수지는 Pro V1x를 사용하며, 2년 연속 상금왕과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는 Pro V1 골프 볼을 사용한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