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리걸테크 '리걸테크VDR'

[신SW상품대상추천작]리걸테크 '리걸테크VDR'

리걸테크(대표 정인호)는 기업 기밀자료와 정보데이터의 사내외 공유 및 비대면 협업에 특화된 솔루션 '리걸테크VDR'를 출품했다.

리걸테크VDR는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이다. 고가 외산 제품이 차지했던 국내 가상데이터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가상데이터룸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사내 기밀자료를 안전하게 검토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협업 솔루션이다. 초기에는 미국 법무법인이나 금융 기관에서 인수합병(M&A) 업무 때 활용됐지만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보안 아래 효율적 업무가 가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리걸테크VDR는 국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돼 있어 별도의 사용자 교육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다. 한글 HWP파일을 포함한 83종의 파일을 웹 뷰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능의 풀텍스트 검색을 통해 원하는 문서와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보안 기능도 갖췄다. IP 접속제한, 이메일 2차 인증, 화면 캡처 및 프린트 방지, 워터마크 등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별 상세한 권한 설정이 가능하고 사용자의 파일 접근 및 열람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활동정보 보고서를 제공해 정보 유출 리스크를 줄이고 이상 징후를 추적할 수 있다.

리걸테크VDR는 국산 솔루션 이점을 이용해 사용자 방문 교육과 실시간 유지보수 대응으로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사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전담 기술지원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해외 사용자에게도 신속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대용량 파일 고속처리 기술로 다량의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업로드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보안상의 이유로 클라우드 사용이 어려운 기관이나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 버전을 제공한다.

리걸테크VD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했다. 신규 자료 업로드 때 모바일 알림을 통해 실시간 내용 파악이 가능하고 문서 모아보기 기능으로 자료 관리가 가능하다.

금융 디지털전환(DX)을 위한 금융권 업무 프로세스에 도입되는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리걸테크VDR는 다자 간 다량의 기밀정보를 주고받은 기업의 프로젝트 및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 가능하다.

리걸테크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 출시 제품의 인지도와 매출을 기반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정인호 리걸테크 대표는 “외산 솔루션을 사용했던 기업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의 리걸테크VDR 도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안정적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가상데이터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호 리걸테크 대표
정인호 리걸테크 대표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