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특별한 매력을 빛냈다.
피프티 피프티는 25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EP앨범 ‘THE FIFTY(더 피프티)’의 타이틀곡 ‘Higher(하이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피프티 피프티는 대기실 인터뷰로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이상과 현실에 공존하는 4명의 소녀들”이라고 팀을 소개한 뒤 “오늘 무대로 여러분들의 기분을 High High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타이틀곡명을 활용한 센스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본 무대에서도 풋풋하고 상큼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톤의 착장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퓨어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은 갓 데뷔한 신인 그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여유 있는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무대를 지켜본 이들에게 ‘피프티 피프티’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는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화려한 데뷔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