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연수사업 혁신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서울 구로구 글로벌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2차 연수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내년도 연수사업 운영 방향 △K기업가정신센터 운영성과 및 계획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선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중진공의 전국 6개 연수원을 통해 지역별 주력산업과 특화 산업 맞춤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을 위해 공신력 있는 국가자격제도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재)이 지난 23일 제2차 연수사업 자문위원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재)이 지난 23일 제2차 연수사업 자문위원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