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Z세대 겨냥 '최고심' 신용카드 출시

신한카드, MZ세대 겨냥 '최고심' 신용카드 출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0·20대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핏(Fit) 최고심 에디션(최고심 핏 카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고심은 2020년 9월 데뷔해 MZ세대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은 일러스트레이터다. 연필로 그린 듯한 투박한 그림체와 심드렁한 표정, 컬러풀한 색상, 파워 긍정 말투로 SNS 상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카카오, 스파오, 인생네컷, 페리페라 등 다양한 업종,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해당 상품은 30대 이하 소비자 패널 7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토대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선정해 '행복고심 핏(Fit)' 카드와 '짱고심 핏(Fit)' 카드 총 2종을 출시했다.

최고심 핏 카드는 일상생활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도 동시에 자기만족, 자기개발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MZ세대 이용 성향을 파악해 '일상 영역'과 '플렉스(Flex) 영역'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핏(Fit)과 동일한 서비스를 담았다.

이용에 따라 스탬프가 적립되고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면서도 최고심 작가와 협업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스탬프를 적용해 재미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핏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 최고심 핏 카드는 향후 1년간 발급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최고심 핏 카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고심 핏 카드를 비롯해 신한카드 핏을 발급받은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최고심 스티커를 동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