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는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박유림, 오수빈, 박주희, 백지은, 최보윤 학생팀이 최근 열린 '2022 나노융합성과전'에서 나노영챌린지2022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학생팀은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한 빠르고 간편한 DNA 추출 디바이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연구 활동 결과를 인정받았다. 학생들은 연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성 병원균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전자 추출을 빠르고 간편하게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용태 한국공대 지도교수는 “수상한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일회용 주사기와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마그네틱 홀더, 그리고 자성 나노입자를 이용한 DNA 추출 디바이스 개발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어려운 연구를 묵묵히 수행해온 학생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