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직접 출연하는 '집에서 즐기는 목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즐기는 목란' 라이브 커머스는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마켓컬리에서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 중 목란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목란 짜장면, 짬뽕, 백짬뽕, 멘보샤 등 전 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브 방송에는 중식 레스토랑 목란의 오너셰프이자, 경력 40년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직접 출연한다. 컬리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해당 제품의 셰프가 출연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연복 셰프는 본인의 레시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제품을 직접 요리하며 시청자들에게 목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켓컬리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브랜드인 목란은 2020년 10월 짜장면 간편식 첫 출시 이후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 해 짬뽕, 백짬뽕, 멘보샤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기존의 간편식과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수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오프라인 식당 맛을 살린 수준 높은 맛으로 입소문을 모았다. 올해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짜장면, 짬뽕 간편식 중 목란 제품 판매 비중은 각각 88%, 77%에 달할 정도로 해당 카테고리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컬리온리인 목란은 제품별 후기가 6만 6000개를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간편식”이라며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목란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