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위메이크는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부산은행, JB인베스트먼트, HGI, 필로소피아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 거주 소비자를 이어주고, 도심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당일 배달하는 온·오프라인연계(O2O) 모델이다.
큐마켓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전국 식자재마트와 지역 오프라인 제휴마트에 온라인 판매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내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성장자금으로도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기존 임직원에 대한 최고의 대우와 회사 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경력직 인재도 적극 채용해 매년 7배 이상 성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