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클라우드(대표 최에릭승)는 베트남 IT 아웃소싱 기업 엔티큐솔루션(대표 팜타이손)과 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 제휴는 코로나19가 요구하는 비대면 환경 변화에 중견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프로젝트 분야에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RAD(Rapid Application Development) 등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배길웅 캡클라우드 총괄 상무는 “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면서 “캡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엔티큐솔루션의 글로벌 IT 아웃소싱 프로젝트에 특화된 기술력을 연계해 성장 모멘텀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찬미 엔티큐솔루션코리아 부장은 “베트남의 경쟁력 있는 인건비, 다양한 프로젝트로 얻은 노하우, IT 아웃소싱에 특화한 기술력으로 파트너사, 고객사가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캡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텐센트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화웨이클라우드, 애저, AWS)에 대한 전문 M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티큐솔루션은 IT 아웃소싱, 컨설팅,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주 업무로 하는 베트남 중견 IT기업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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