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임영진 사장)는 전기자동차 특화 신용카드인 '신한카드 이브리웨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 3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40만~80만원 미만일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 20%를 캐시백한다.
여기에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 전기차 충전 금액 5~10% 추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 10% 캐시백을,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일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생활 서비스 분야는 디지털 구독, 이동통신, 편의점, 베이커리·커피전문점 영역이며 월 1회 이상 이용 시 해당월에 대한 추가 캐시백이 제공되며, 전기차 충전 캐시백 혜택은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 8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일 경우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주차 서비스'는 모두의 주차장, 카카오티주차 앱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해당 혜택은 하루 한 번에 한 해 월 2회까지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ESG 경영활동 실천과 더불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객들의 혜택 범위를 넓히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