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NFT부터 응원전까지...월드컵 대대적 마케팅 펼쳐

버드와이저, 더 월드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 캠페인
버드와이저, 더 월드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 캠페인

버드와이저는 전 세계 축제 월드컵을 맞아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라'는 의미를 담아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The World is Yours To Take)'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라힘 스털링을 캠페인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 출시,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월드컵 흥행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70개 이상 국가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 캠페인은 버드와이저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버드와이저의 캠페인 모델 메시, 네이마르, 스털링이 축구팬들과 함께 월드컵 참가국들의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향해 행진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았다.

이와함께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기념 NFT 컬렉션 '버드버스x피파 월드컵'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NFT 작품 '라이브 스코어보드'를 통해 특정팀의 경기 결과를 전광판 형태로 나타내고 경기 결과에 따라 변형되는 NFT의 이미지를 통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버드버스 x 피파 월드컵(BUDVERSE x FIFA WORLD CUP) NFT 컬렉션
버드버스 x 피파 월드컵(BUDVERSE x FIFA WORLD CUP) NFT 컬렉션

버드와이저는 미국 래퍼 '릴 베이비(Lil Baby)'와 월드컵 기념 음원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도 선보였다.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 '그래미 어워드' 2022 베스트 멜로딕 랩 퍼포먼스 수상자로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릴 베이비는 버드와이저의 월드컵 캠페인 슬로건과 동일한 이름의 음원에 세상을 향해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릴 베이비가 직접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표현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 성수동에서 대규모 국제 월드컵 관람 축제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BudX FIFA Fan Festival Seoul)'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인 우루과이전(11월 24일), 가나전(11월 28일), 포르투갈전(12월 2일)에 맞춰 세 차례 연다. 장소는 서울 성수동의 복합 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다. 대형 스크린과 4D 몰입형 오디오로 월드컵 경기 중계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해외 유명 DJ의 공연을 비롯해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에는 현대무용, 왁킹 등을 주제로 한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버드와이저가 문수진, 모어킹, 씨피카 등 5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카타르 월드컵 기념 NFT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국제 FIFA 팬 페스티벌' 행사는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을 포함해 런던, 멕시코시티,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두바이 총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