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이 'BeSTCon(Better Software Testing Conference, 이하 베스트콘) 2022'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베스트콘은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협회장 장일수)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컨퍼런스다.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600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와이즈스톤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품질'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발표 세션에 참가했다.
윤종운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신뢰성(trustworthiness) 검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윤 책임은 인공지능 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 편향성, 안전성 등 다양한 신뢰성 및 윤리적 이슈를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와이즈스톤은 지난 5월 한국표준협회와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의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국내외 다양한 인공지능 신뢰성 사례를 연구해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절차 △검증 항목 △시험 방법 등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 중이다.
회사는 구축한 시험·인증 체계에 대해 국내 인공지능·데이터·소프트웨어 품질 등 분야 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윤 책임은 시험·인증 체계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신뢰성 검증 항목과 시험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소장은 “와이즈스톤은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현재 국내 IT기업 및 AI 스타트업이 내놓은 인공지능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신뢰성 인증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와이즈스톤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와이즈스톤은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 제품 품질 인증 AI+(에이아이플러스)인증과 인공지능 성능 평가 시험성적서 등을 소개해 약 200여 명의 참관객과 만남을 가졌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