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피씨엔(대표 송광헌, PCN)은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콘텐츠 플랫폼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PCN은 빅데이터 구축 경험과 3D 모델링 관련 사업의 수행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플러스원'을 개발했다. 메타플러스원 저작 툴은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모든 파일을 일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델, 이미지, 비디오, 공간별 오디오, 볼륨 메트릭(3D 홀로그램) 등 내부 구성요소에 대한 배치를 웹에서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권한을 부여받은 사용자에게 관리자 대시보드를 제공해 클라이언트 정보, 실시간 로그 기록 확인, 콘텐츠 사용에 대한 로그 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메타플러스원을 통해 실사와 같은 대용량 한양도성 콘텐츠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성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광헌 대표는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수상은 PCN의 플랫폼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면서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과 지속 업그레이드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