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엠씨티(대표 신동진)는 애자일소다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AI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제품화 △데이터 기반 사업과 AI 분석 사업 기회 발굴 등에 협력한다. 다품종소량생산과 물류 라인 표준화 등을 위한 AI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아엠씨티는 협동 로봇에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AI 강화학습 솔루션 로보소다를 접목할 예정이다. 물류와 유통 현장에서 협동로봇 활용성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이연근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상무는 “안정적인 기술력을 가진 인아엠씨티와 애자일소다 AI 시너지를 통해 우수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3D 비전 시스템, 모션컨트롤 기술력을 활용해 산업계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회사 스마트팩토리사업부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솔로몬 3D AI 비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등을 고객사에 지원한다. 생산 현장 제원을 모니터링 하는 'MOVINET'을 자체 개발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