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이 2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을 '2022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기초의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을 바꾼 조례·입법·정책 등의 공적을 심사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종선정했다다
고 의원은 금천구의회 제239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고 청소년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건강한 성장과 발달,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앞서 고 의원은 금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금천구 영상미디어창업센터 방송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한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고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년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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