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GS ITM(대표 변재철, 정보영)과 애플리케이션 보안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7~9일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2(이하, 소프트웨이브 2022)'에 공동 참가, 협업 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데브옵스(DevSecOps) 내재화, 애플리케이션 보안품질관리가 당연한 문화가 됩니다'란 주제로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가 지난 6월 IT 서비스 관리와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협력 모델을 소프트웨이브에서 공개하는 자리다.
공동 부스에서 GS ITM과 스패로우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데브옵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GS ITM의 IT서비스 관리 솔루션 '유스트라 ITSM(U.STRA ITSM)'에 스패로우의 시큐어코딩(SAST), 코드품질 분석(SAQT), 웹취약점 분석(DAST), 오픈소스 관리(SCA) 등 도구를 연동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스패로우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제품을 모두 지원하는 만큼 양사는 스패로우의 품질·보안 관리 솔루션을 GS ITM의 '유스트라 ITSM'과 연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브섹옵스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정보영 GS ITM 대표는 “스패로우와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의 모든 개발과 운영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보안 점검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소프트웨이브 전시회에서 개발과 운영은 물론 보안까지 통합하고자 하는 선도 기업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GS ITM과 스패로우 솔루션이 연동된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라며, “양사는 향후에도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IT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에 보안 점검이 필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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