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2'가 역대 최대 규모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소프트웨이브 2022는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SW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SW 전시회다. 9일까지 사흘 동안 관람객은 첨단 SW 기술을 체험하고 콘퍼런스에서 SW 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 기업은 제품 홍보는 물론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타진할 기회의 장이다.
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 디지털 대전환 SW가 뿌리다'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00여개 기업이 540개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참가 기업은 2020년보다 140개, 2021년보다 60개 증가한다. 부스도 지난해 대비 40개 느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웹케시그룹·한글과컴퓨터그룹·티맥스그룹과 티맥스소프트, NHN두레이, 메타빌드, 포시에스, 피앤피시큐어, 넥스트케어, 유니닥스 등 국내 대표 SW 기업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W융합클러스터, K-ICT 창업멘토링센터 등도 공동관을 통해 강소 SW기업과 창의성을 갖춘 SW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회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서밋 2022, 디지털문서 콘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소프트웨이브 2022 주최 측 관계자는 “소프트웨이브 2022는 국내외 3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SW 혁신 기술과 SW 융합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디지털전환 등 세상을 바꿀 첨단 SW 기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