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애플페이 韓 상륙 기대감...위니아 장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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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 국내 도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6일 장 초반 관련 업체들의 주식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애플페이 관련주로 분류되는 위니아는 10.82% 상승한 251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완료했다. 다만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근접무선통신(NFC) 호환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 관련 이슈를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내년 초부터 애플페이 정식 서비스가 가능해질 거라고 보고 있다. 현대카드는 애플과 국내 배타적 사용권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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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