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렌소프트(대표 한제헌)가 지난 5일 개최된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기념행사에 오븐미디어엔진 (OvenMediaEngine)으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븐미디어엔진은 대규모/고화질/초저지연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중 발생하는 약 15초 이상 지연 시간 (HLS 기준)을 1초 미만으로 단축한 솔루션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중 시청자 증가에 따라 서버를 무제한으로 확장해 수십만명 이상 동시 시청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고, 동시에 4K 고화질 비디오를 초저지연으로 안정적인 송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SBS는 오븐미디어엔진을 도입하여 2022 카타르 월드컵 저지연 중계 (웹, 앱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외에도 오븐미디어엔진은 국내외에서 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온라인 컨퍼런스 등 초저지연이 필요한 서비스에 다방면으로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렌소프트측은 스트리밍 서버는 미디어 서비스 품질과 직결돼 미디어 서비스 공급자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스트리밍 서버를 선정하기 때문에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 시장에서 오븐미디어엔진을 도입한 서비스가 계속 출시된다는 것은 기술력과 안정성이 모두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제헌 아이렌소프트 대표는 “오븐미디어엔진을 이용하면 기존 시스템이나 인프라 교체 없이 기술을 도입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유일 초저지연 스트리밍 서버 오븐미디어엔진으로 글로벌 무대 또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븐미디어엔진을 이용하면 기존 시스템이나 인프라 교체 없이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전송·재생·제어 등 기술을 도입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