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늘푸른인천교육주식회사(가칭)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인천여상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인 늘푸른인천교육주식회사는 시공사와 운영사 및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법인이다. 주관사 신동아건설, 운영사 아이엠개발 등이 참여했다.
총 259억7000만원이 투입될 인천여상 외 1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내년 2월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여상 본관동 개축은 2만1533㎡ 부지에 전체면적 7944㎡(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예술고 본관동 개축은 1만3129㎡ 부지에 전체면적 2531㎡(지상3층) 규모다.
인천여상 개축동에는 △보통교실 △특별교실 △학습지원공간 △학생지원공간 △교원지원공간 △학생지원공간 △보건위생공간 등 시설이 들어선다. 예술고 개축동에는 △커뮤니티실 △광장형스마트스퀘어 △체육관 △디지털도서관 △스터디카페 △스튜디오 △녹음실 등 시설이 마련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의 생활환경 개선과 학습 의욕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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