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아카데미 콘텐츠 뷰어 패키지' 출시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간행물을 웹 환경에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돕는 '아카데미 콘텐츠 뷰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카데미 콘텐츠 뷰어 패키지'는 액티브X의 추가 설치 없이, PDF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HTML5 기반의 PDF 웹 뷰어 솔루션이다. PC와 모바일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 별도 프로그램이나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열람 방식 지원, 텍스트 검색 등 학교 발간물을 이용하는 열람자가 더 손쉽게 문서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URL 링크를 통해 제공했던 비디오·오디오 파일은 물론 스티커, 링크, 이미지 슬라이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PDF 문서 내에 직접 삽입하고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어프로치 에디터'를 함께 제공한다.

서울교육대학교는 교내망을 활용한 도서관 열람 서비스에 유니닥스의 패키지를 활용 중이다. 교내 도서관이 보유중인 모든 교육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은 교내 IP 대역을 사용 중이라면 본인이 소지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대여,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KAIST, 대구광역시교육청 등 많은 교육기관은 물론 행정안전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등 주요 기관에서 유니닥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아카데미 콘텐츠 뷰어 패키지'는 온오프라인 교육환경에서 자유롭고 효율적인 학내 문서 열람을 위해 출시됐다”며 “멀티 플랫폼 및 고해상도 렌더링 지원, 다양한 보기 형식 등은 물론 멀티미디어 재생, 반응형 콘텐츠 뷰잉, 텍스트 검색, 주석 작성 등 학교에서 제작되는 다양한 간행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