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컴퍼니,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바질컴퍼니 사내 동호회 활동.
바질컴퍼니 사내 동호회 활동.

바질컴퍼니(대표 황희경)는 최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오는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바질컴퍼니는 매주 수요일을 PC-오프 데이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권장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전 직원이 정시 퇴근한다. 청년내일채움 공제 가입 직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고, 돌봄 휴직, 탄력근무제 등 유연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 활동에 직원 가족 참여를 유도해 동호회 운영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황희경 대표는 “가족친화기업에 걸맞게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간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사 생활과 가정 생활 모두 만족감을 안겨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