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는 교보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121억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테사는 누구나 쉽게 글로벌 블루칩 아티스트 작품을 최소 1000원부터 조각투자 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하고 있다.
테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에 돌입한다. 또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상 △희소성 높은 미술금융상품 기획 등 투자계약증권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조각투자 제도권 편입 이슈가 맞물리며 고객 거래와 사업의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관련법령 준수와 투자자 보호 시스템 강화에 힘쓰며 안전한 조각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