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IT솔루션 전문 기업 타임게이트(대표 신승호)가 디지털 전환 체험센터(이하 DX 체험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DX 체험센터 개소에는 한국레노버(유), AJ ICT, 브이엠웨어코리아 유한회사, (주)인텔코리아의 4개 기업이 함께 했다. 체험센터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해당 기업들의 주요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고객의 성과 도달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DX 체험센터는 복잡한 기술과 운영모델을 영역별로 단계적으로 제시하며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데모센터가 아닌 목표 모델 체험 프로그램 센터로써 기술 시연보다 운영모델 체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접목과 변화가 고객의 목표와 성과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과정에서 기술 및 기능 소개보다 목표 모델의 가치와 변화에 따른 성과에 집중한다. 단일 솔루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 및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변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체험센터에서는 금융, 공공, 제조 산업군을 넘어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거나 진행 중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및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 보유 고객,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현대화에 필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 도입을 고려 중인 고객,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현 및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로 확장하려는 고객 등이 주 타겟층이다.
DX 체험센터의 프로그램들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타임게이트는 현재 보유 중인 다양한 플랫폼 및 기술역량과 결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 클라우드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이사는 "고객들은 어느 때보다 많은 신기술을 선택하고 도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고 기술 도입과 구현도 중요하지만, 해당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확실한 목표의식을 우선시해야 한다"라며, "DX 체험센터를 통해 신기술 도입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동반되는지, 도입 이후 어떻게 운영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볼 수있으며, 목표와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교환하고 그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클라우드 네이티브·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클라우드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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