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인증기업 206개 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5월 공모를 진행해 서류평가, 현장실태조사, 법위반 조회,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평균 경쟁률 3.8대1을 뚫은 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6개 사, 재인증 40개 사등 최종 206개 사가 선정됐다.
인증기업에는 경기지사 명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으며, 인증기업은 인증마크 사용권과 인증마크를 활용해 포장재, 홍보물, 콘텐츠 제작 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인증 유지 기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및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총 8개 기관 55종 혜택도 부여된다.
신규 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재인증 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제위기 환경 속에서도 기업인이 흘리는 땀과 열정이 경기도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명단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