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8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수상했다. '내부감사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부문에서 문병주 상임감사가 감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2 한국감사인대회는 '위기의 시대; 올바른 곳을 향하여'를 주제로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며, 내부감사·전략혁신·청렴윤리·준법감시··사회적 가치실현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IITP는 적발위주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감사 강화를 위한 공적을 인정받아 내부감사부문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공기관 효율화 등에 대한 선제적인 점, △적극행정 모범사례 시상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감사인 전문성 강화 노력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유지 △청렴책자발간(청렴도서릴레이) 등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문병주 상임감사는 “반복되는 공공기관 내부 비위행위 발생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내부감사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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