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옴은 1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R FAIR 2022-국제 공기 산업박람회(에어 페어 2022)'에 참가해 '뎀크 외기필터'를 선보인다.
나옴에서 개발한 외기 미세먼지 처리 필터인 '뎀크 외기필터'는 일정한 효율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교체나 세척이 필요 없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특히, 먼지 포집량이 증가하면서 차압이 증가하지 않는 특성과 기존 프리필터 대비 높은 포집효율 특성으로 반도체 및 의약품 제조설비인 클린룸 외기 관리에 적용되는 맞춤형 제품이다.
뎀크 기술은 소나무 잎 형상에서 착안하여 개발된 기술로 미세먼지의 확산력(diffusion), 원심력(centrifugal force) 저감을 기본으로 특수 소재 간 발생하는 정전기력(tribology)을 활용하는 새로운 저감기술이다. 기존 여과 방식의 집진(프리, 미디엄)의 한계점이 먼지 저감에 따른 차압증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공인시험 결과 풍속 2.5m/s 조건에서 초기압 60 Pa, 말기압 80 Pa (분진 유지용량 50g, 필터 면적 400x400mm), 중량법 저감 효율 91%를 달성했다.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디엄급 필터 교체 비용 절감(부품, 인건비), 차압 증가에 따른 공조기 인버터 가동 전력비 절감(약 45%), 교체 작업에 따른 클린룸 가동방해, 필터 교체에 따른 폐기물처리 비용 zero, 기업의 ESG 경영 지원인 전력비 절감과 폐기물 제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 페어는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실내공기질 개선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최대의 미세먼지 전문 전시회로, 참가 기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