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SW미래채움센터가 올해 'SW미래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W미래채움 교육 효과 증진과 강사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9~10월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11개 SW미래채움 지역센터에서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그 중 경기SW미래채움센터 2개 팀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수상한 '경기 4팀'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꼴찌 탈출을 위한 AI 학습 도우미'를 주제로 음성인식, 비디오 감지, 모델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AI 개념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및 개발과정을 실습하는 수업 과정안을 만들었다.
또 다른 수상팀인 '경기 1팀'은 '나란히 웨어러블 AI 프로젝트'를 주제로 장애인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SW교구,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를 활용해 장애인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함과 안전함을 돕는 수업 과정안이다.
경기SW미래채움센터 수상팀은 AI·SW 활용 실생활 문제 해결이 가능한 수업 과정안으로 창의성과 수업 과정안의 완성도, 일반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경기SW미래채움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031-710-8712)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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