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이 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 대화그룹, 플린트랩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뿌리산업 제조혁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산학연구개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저탄소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산업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 시대에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 현장 애로기술을 적극 발굴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동차 연료 분야 기업인 대화그룹과 폐유지 난방 전문 기업인 플린트랩은 산학연구개발을 통한 연료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는 제휴 금융기관과 기술금융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뿌리산업 제조혁신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 및 연구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혁신 성장을 돕겠다”며 “더불어 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기반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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