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물류게임 '물류왕 아일랜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게임 출시는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선보인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세계관을 확장해 게임에 담았다.
물류왕 아일랜드는 기존 '택배왕 아일랜드' 분류·상차·배송을 모티브로 한 미니 게임 3종에 숨은그림찾기와 운송탈출게임을 추가했다. 게임 속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한진의 물류 세계관을 고객과 함께 완성해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 출시에 앞서 지난 11월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택배왕 아일랜드'가 설치돼 있는 기존 유저는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배·물류의 다양한 모습을 스마트하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전달해 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