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첫 온라인 투표 베일 벗었다! '글로벌 아티스트상' 주인공은?

사진=한터글로벌
사진=한터글로벌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가 다가왔다.

한터뮤직어워즈의 개최사인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오늘(13일) 정오부터 23일까지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의 '글로벌 아티스트상' 1차 투표가 후즈팬 앱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투표에 앞서 한터글로벌은 지난 12일 오후 발표된 이번 시상식의 시상 부문을 소개했다.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 특히 눈부신 활약을 펼쳐 전 세계 각 지역의 팬들에게 사랑받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부문이다. 최종 수상 아티스트는 1, 2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글로벌 투표 점수 50%, 한터글로벌 점수 50% 비중으로 합산해 결정된다.

'한터글로벌 점수'는 '한터차트'와 '후즈팬 빅데이터 랩'을 통해 수집된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방송&미디어, 엔드유저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 점수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대륙별 세부 부문으로 나뉘어 총 6팀에게 시상되며, 투표에 참여한 유저의 지역 정보(GPS)를 기반으로 심사한다.

한터글로벌 김혜경 이사(후즈팬 데이터 랩 총괄)는 "한터뮤직어워즈는 한터글로벌이 수집 보유 검증 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아티스트의 팬덤의 규모는 매년 변해왔다. '글로벌 아티스트상' 또한 실제로 각 지역의 팬덤에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아티스트를 가려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 부문별 선정 방식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혜경 이사는 "시상식 관련 투표는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30년간의 차트 운영 노하우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수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아티스트상' 투표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후즈팬덤상' 투표가 진행된다. 다른 시상 부문의 투표는 추후 열릴 2차 투표 관련 안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내년 2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