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천TP는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에 애쓴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은 3개 부분(일자리 창출·청년·장년 고용 촉진)으로 나눠 개인(사업주, 근로자, 대학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과 단체(기업, 취업지원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를 뽑아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전달했다.
인천TP는 이 가운데 단체 부분 취업지원기관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인천TP는 일자리 전담부서(1본부, 4센터)를 통해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및 다양한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과 구직자 간 엇박자 완화, 우수인력 채용 기회 등을 제공해 고용 창출(6498명)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청년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인천지역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수립·추진한 점도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고용 안정화와 일자리 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산학연관과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 인천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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