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총장 김진형)는 지난 7일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이 '21세기 도시를 이끄는 동력·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인천재능대 교수와 재학생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행숙 부시장은 강연에서 개별적으로 흩어진 문화 인프라를 스토리로 담아 인천광역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계획을 소개했다. 이 부시장은 “머물고 싶은 도시, 매력적인 도시, 문화가 일상인 도시 인천이 되기 위해서는 인천재능대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많은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인천 내 문화시설들과 콘텐츠에 대해 알게 되고 문화도시 인천으로 성숙하는데 본인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