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가 GS칼텍스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약 5000 시트 규모로 도입, 전사에 구축했다. GS칼텍스 직원은 원격 근무를 할 때뿐만 아니라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클라우드에 접속, 안전하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본사부터 공장까지 전사 업무 기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강력한 문서 보안 기능이 전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M365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운영 원드라이브나 쉐어포인트 자체 백업 복구에 일부 어려움을 겪었다. 원드라이브-쉐어포인트의 데이터 보존·백업 기간에 대한 제한성,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옮기기에는 방대한 기존 데이터 볼륨 등을 고려했을 때 데이터 정합성이 보장되며 안정적으로 백업과 복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GS칼텍스는 이번 아크로니스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사·자회사에 추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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