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25년만의 깜짝 스크린 탈출이유가 좀 더 여유있고 깊은 연기표현을 바랐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내 그랜드 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강윤성 감독과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등 주연배우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작품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와 관전 포인트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민식은 '카지노' 출연결정 이유에 대해 "긴 호흡이 그리웠다. 항상 영화는 밀도는 있지만 2시간 이상에는 부담이 있어 항상 아쉬웠다. 힘들지만 여유있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