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가 '주식회사 클로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클로센은 최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기존 주주사였던 LG그룹과 히타치제작소의 LG히다찌 지분 100%를 아이티센으로 양도하는 주식양도계약을 마무리했다. 사명은 기존 LG히다찌에서 주식회사 클로센으로 변경했다.
클로센은 지난 36년간 축적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클로센'이라는 신규 사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업의 의미와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라는 소속감·정체성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이석희 클로센 대표는 “주주사·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은 물론 신규 비즈니스 모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전력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클라우드·데이터 분야 전문가, 글로벌 사업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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