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프리카핀테크네트워크(회장 세군 아이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핀테크에 관한 각종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 기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프리카핀테크네트워크(AFN, Africa Fintech Network)는 아프리카 지역 내 34개국 핀테크 협회들로 구성됐으며 핀테크 산업 성장을 위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기술 및 서비스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아프리카는 젊은 인구와 빠른 도시화 등을 통해 최근 핀테크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아프리카에 진출하는데 협회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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