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식물생활가전/LG 틔운 미니

LG 틔운 미니
LG 틔운 미니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다양한 컬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여 고객만족을 실현했다.

LG전자는 회색이던 틔운 미니의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10월 1일 출시했다. 고객은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신제품의 컬러를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LG전자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자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가전 제품을 만들 때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최근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의 메리골드 씨앗키트를 출시하며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를 6종에서 8종으로 늘렸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LG 틔운 미니
LG 틔운 미니

LG전자는 틔운 공식 카페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과 함께 식물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틔운 미니 전원 케이블이 검정색이어서 인테리어를 해친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케이블 색상을 흰색으로 변경했다. 신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것도 커뮤니티 회원들의 제안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루꼴라와 비타민을 키울 수 있는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 씨앗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伴侶)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이다. 기존 'LG 틔운'보다 콤팩트한 크기에 가격까지 낮춘 제품이다.

지난 3월 출시 6일 만에 사전판매 물량 1000대가 완판되며 인기를 예고했다.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식집사(식물과 집사의 합성어)' 열풍까지 더해져 LG 신가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LG 틔운 미니
LG 틔운 미니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만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여러 대의 틔운 미니를 추가해 집안 곳곳에서 식물을 즐기는 스마트 화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별도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다. 덕분에 식물 성장 과정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식물 재배 과정 중 궁금증이 생기면 LG 틔운 미니 공식 카페에서 해결할 수 있다. 틔운을 개발한 LG전자 닫기 사내독립기업(CIC) 스프라우트 컴퍼니 소속 운영진이 답을 한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이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선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