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김용판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환·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중소기업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중소기업 권익보호와 육성발전에 기여한 '2022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일종 의원과 김성환 의원은 각 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며 납품단가 연동제를 당론으로 발의했다. 김용판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김경만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침해 분쟁지원 정책보험의 도입근거를 마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 기업승계 제도개선과 지자체 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 제정, 성과공유형 연구·개발(R&D) 사업 실시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한해였다”면서 “내년에도 국회가 중소기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주52시간제 유연화, 외국인력 쿼터제 폐지 등 중소기업 현안 해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