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에 프리A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즈워크는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 처방사료와 간식, 장난감을 제조·판매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단국대 약학대학과 연구·개발(R&D) 기술업무 파트너십을 맺고 특허 기술을 통해 강아지 종합 올인원 케어제품, 슬개골 케어용 관절 집중 케어제품, 고양이 종합 올인원 케어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원육을 첨가하지 않고 높은 기호성을 확보한 저알러지 영양제를 개발했다. 원료를 나노 단위로 분해하는 미세유화, 미세현탁 기술을 사용해 기능성 원료 흡수율을 255%까지 높이고 물질안정성은 198%까지 확보했다.
노즈워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영양제와 처방식 사료 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동남아시아 진출을 통해 해외 판로 공략에 나선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반려동물 생애주기와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건강 고민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독보적인 헬스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