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풀티와 MOU…취향 거래 가구 영역 확장

왼쪽부터 강태욱 번개장터 럭셔리 사업 본부장, 이윤경 풀티 대표.
왼쪽부터 강태욱 번개장터 럭셔리 사업 본부장, 이윤경 풀티 대표.

번개장터가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fullty)와 업무 협약을 맺고 번개장터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에서 프리미엄 중고 가구를 선보인다.

이번 협약식으로 풀티가 제안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번개장터 오프라인 매장의 취향 거래가 명품 패션에서 프리미엄 가구까지 확장되며 중고 거래에 대한 고객 경험의 폭을 넓혔다.

풀티는 가치있는 가구들을 재판매해 지속가능한 리빙 자원의 순환에 앞장서는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이다. 중고 리빙 제품을 매입해 검수와 클리닝 작업을 거쳐 다시 판매하는 중고 거래 전 과정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되는 풀티 가구는 하이엔드 모듈 가구로 잘 알려진 유에스엠 할러(USM Haller)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시나(Cassina)를 비롯해 무토(Mutto), 볼리아(Bolia), 플로스(Flos)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리빙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풀티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1 고객 맞춤 상담 및 지정일 배송 서비스, '풀티 개런티' 인증을 제공한다. 구매한 제품이 가품으로 밝혀지면 300% 보상한다.

강태욱 번개장터 럭셔리 사업본부장은 “풀티와의 제휴로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중고 리빙 제품 구매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고 자원 선순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