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 가족친화 우수 기업 선정

KoDATA 사옥 전경
KoDATA 사옥 전경

한국평가데이터(KoDATA·대표 이호동)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oDATA는 △최대 2년 육아휴직(일부 유급) △가족 의료비 지원 △주택구입 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유연근무제 △임신·육아·자녀 초등학교 입학기 근무시간 단축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근무를 면제하는 '자기계발의 날' 제도가 호평받았다.

회사는 휴가·근로여건 개선 제도에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직무 관련 연수 비용을 연간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EAP)'을 통해 직원의 업무스트레스 경감을 돕고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KoDATA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 즉 일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하는 내부 문화 및 제도가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oDATA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데이터는 1100만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450여명 신용조사 전문가, 전국 지사 네트워크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특화 ESG 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ESG 평가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현대중공업과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 정부조달마스협회, 제주·울산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ESG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력 기관과 ESG 연구·사업을 위한 자료를 공유,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