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은 국내 명품 플랫폼 최초로 TV홈쇼핑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20일 CJ온스타일 '빅쇼'를 통해 인기 명품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홈쇼핑 방송을 위해 머스트잇은 △아미 △메종키츠네 △랄프로렌 △톰브라운 등 10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여기에 CJ온스타일이 준비한 △구찌 △버버리 △에르노 △프라다 상품이 더해져 총 32개 상품이 TV 라이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부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총 60개 상품을 선보인다.
머스트잇은 지난 9월 CJ온스타일과 함께 모바일 명품 라이브커머스 '머스트잇LIVE'를 앞서 진행한 바 있다. '머스트잇LIVE' 첫 방송 시청자 수는 약 4만명을 기록했으며 당일 매출액은 1억1000만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브라운관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머스트잇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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